서울 신문 뉴스인데 남자가 월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가지면 이혼 할 위기가 거의 없다고 한다.
그냥 이런 걸 뉴스로 만든 다는 것 자체가 웃기다.
겨우 4004쌍 조사한 통계 결과로 모집 군이 어딘지도 모르는 데이터로 이런 결과를 내다니 ㅎㅎ
이런 뉴스를 보면 또 덜 떨어진 남자들이
김치녀 니 하며 벌때 처럼 달려 들겠지..
나 또한 그렇게 물질적인 것 만을 바라는 사람은 싫다.
하지만 생태학 적 본질에서 보면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다.
여자는 모성 본능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자식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게 당연하다.
그리고 종족 번식의 본능 이랄까?
남자들이 이쁜 여자들을 찾는 것처럼 말이다.
그렇다면 우리가 바라는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란 있을까?
영원한 사랑이란 것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?
글세 내가 생각하기에는 항상 눈 앞에서 불꽃이 튀는 그런 사랑은 없는 것 같다.
물론 초반에는 그런 불타는 사랑이 있다!
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사랑도 있다.
하지만 그 사랑의 형태는 자꾸 변하는 것 같다.
그것이 사랑이라고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..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이다.
결혼이란 건 함께하는 여행이다. 사랑도 필요하지만 신뢰도 필요하다.
어느 누가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과 낯선 곳을 여행 할 수 있을까?
그 신뢰의 조건으로 돈 또한 포함 되는 거니까..
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.
하지만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낸다면 본질을 흐리게 되는 지극히 원하는 결과를 예측하고 그렇게 결론을 낸 기사 같다.
괜히 분쟁을 조장하는 식의 이런 기사는 앞으로 안 보았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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